본 전자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영문버전의 <알퐁스 도데의 별> 단편선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2부는 작가의 남편과의 연애스토리를 에세이로 담았다.
〈별〉은 고향인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과 풍토를 추억에 의해서 재구성한 단편집 〈풍차 방앗간 소식〉에 들어 있는 소설. 어느 날 뤼베롱 산에서 양을 치고 있는 양치기에게 머슴 대신 주인집 아가씨가 식량을 가져 오는데, 소나기로 인해 물이 불어나 돌아가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된다. 모닥불 앞에 앉아 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아가씨는 양치기의 어깨에 고개를 얹고 잠이 든다…… 어느 양치기 소년이 주인집 아가씨에 대해 느끼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단편집을 통해 도데의 맑고 순수한 마음씨와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 지방의 풍경을 감상해볼 수 있다.
<등장 인물>
* 목동(berger) :
뤼베롱(Luberon) 산의 한 목장에서 홀로 일하는 양치기. 순수하고 성실한 인물로 주인집 딸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사랑한다.
* 스테파네트 아가씨(Stéphanette) :
농장의 주인집 딸로, 요정같이 아름다운 외모를 지녀 목동뿐만 아니라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1840~897)
프랑스의 소설가이며 극작가다. 프로방스 지방 출생으로 18세 때 파리로 나와 처녀시집 〈사랑하는 여자들〉을 낸 후, 19세기 말 프랑스 문단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했다. 소설∙희곡∙평론∙수필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과 풍토를 소박하고 정감어린 필치로 그려 크게 주목을 받았다, 도데는 세상의 잘못된 점을 날카롭게 꼬집는다거나 조국을 아끼고, 순수한 사랑을 일깨워 주는 작품을 많이 썼다. 약한 것에 대한 따스한 애정으로 많은 독자의 공명을 받았다. 40여 년간의 문학 활동 후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자연주의에 가까우나 밝고 감미로운 시정과 정묘한 풍자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월요이야기의 마지막 수업은 프랑스인들의 애국심을 불러 일으킨 소설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주요작품〕 장편〈타르타랭 드 타라스콩〉, 희곡〈아를르의 여인〉. 단편집〈풍차 방앗간 소식〉〈월요 이야기〉.
최주선 번역, 에세이집필, 일러스트
자이언트 북컨설팅 글쓰기 책 쓰기 인증 코치
영어소리발성코치
브런치 작가
사회 복지, 상담심리 전공
현) 국제학부 한국어학과 재학 중
NFT 작가, 온 오프라인 단체 작품 전시 및 판매 이력
디지털 드로잉 온 오프라인 수업진행
[저서]
<삼남매와 남아공 서바이벌>, <오늘도 마침표 하나>, <뻔한 인생에서 나찾기>